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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리빌딩

작성자
김준지준진
작성일
2020.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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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조회수
115
내용

정조국·빌비야·발렌티노스 이어
GK 김호준·윤석영 등 계약만료
개막 앞서 치열한 영입전쟁 예고


K리그 `돌풍의 주역'에서 2020년 경자년(庚子年), `태풍의 눈'으로 떠오른 강원FC가 새 시즌을 앞두고 12명의 선수들과 결별했다.

강원FC는 1일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맏형 정조국과 외국인 용병 빌비야, 발렌티노스 등을 언급하며“강원FC에서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다. 그간 보여준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멋진 모습을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강원FC는 지난해 정규리그가 끝난 지난달, 공격수 정조국과 빌비야, 수비수 발렌티노스 등 3명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상호 합의했었다. 이후 이날 공개된 명단에는 강원FC의 최후방을 지키던 베테랑 수문장 김호준을 중심으로 이민수, 이승규, 이재관, 최우재, 최치원, 김재헌, 서명원, 윤석영 등 9명으로 총 12명의 선수가 2019년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돼 2020시즌 강원FC에서 볼수 없게 됐다.

미드필더가 상당수를 차지했고 공격수와 수비수, 골키퍼까지 골고루 팀 전력에서 빠지면서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치열한 영입전쟁을 예고했다.

이들의 빈자리는 K리그에서 `대어'로 손꼽히는 선수들이 시시각각 강원행을 위해 리스트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어 2020시즌 스쿼드 보강을 위한 리빌딩 작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강원FC 관계자는 “2020시즌 리그 개막을 앞두고 선수 영입과 관련해 언론 등을 통해 특정 인물들이 거론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구단과 계약서에 최종 사인한 선수는 없다”며 “팀의 조직력과 포지션별 역량을 극대화시킬 선수들을 심사숙고해 영입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원기자 ji1@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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